여행&캠핑이야기/여름(6~8)

[충북영동여행]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

공상가 릴라 2015. 6. 29. 22:44

 

 

일시: 2015년 6월27일

장소: 충북영동 월류봉

 

 금요일이면 울서방이랑 재미나게 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불타는 청춘'이라고.

우리의 10대시절을 풍요롭게해 주었던 연예인들이 나와서인지

같이 늙어가는 마당에 공감의 폭이 넓어진 탓인지 참 재미나게 보고있다.

지난밤(2015년6월26일방송)방송  보다가 촬영지 '달도 머물다간다는 월류봉'함 가볼까?

 바로 결정! 실행에 옮겼다!!

 

 

고고싱 달려 도착한 월류정엔

불타는 청춘에선 볼 수 없었던 철봉들이 둘러 쳐져있다.

장마에 대비한 조치인지 보수공사 중인지는 모르겠다.

 

 

 

 

 

 

 

불타는 청춘에서 일우오빠가 허윤정언니 데리러 가던 길도 따라 가보고~

간밤에 비로 물이 불어나 차마 건너볼 생각은 못했다.

 

 

낚시하시는 분들 멀리서 구경 하고~

전생에 나라를 구하는 덕을 쌓아야만 갈 수 있다는 캠핑장 '달이 머무는 집'도

울타리 너머서 도찰하듯이 살짝 구경 만 했다.

 

오전에 흐린하늘이 오후가 되니 너무나 아름다운 하늘을 열어 보였다.

충북엔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하늘이 참 예쁘다.

간밤에 내린 비덕분에 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날을 잘 잡은 듯~~ 흐뭇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