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캠핑이야기/봄(3~5)
[제주여행]일사친구 힐링여행3
공상가 릴라
2018. 3. 22. 20:38
일시: 2018년 3월 19일
장소: 제주도
<둘째날 일정>
곽지 과물해변 산책로--> 봄날카페, 몽상드해월(지디카페)-->점심(제주오름과 바당 통갈치요리)
곶자왈 환상의 숲--> 수월봉 -->더럭분교-->저녁 (해물칼국수)-->하나로마트-->숙소
제주 바다는 아름다웠고 카페들은 아기자기 예쁘기도 멋있기도 했지만 제주도와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기야 우리나라 어딜가나 넘쳐나는게 카페니까~~
제주통갈치는 비쥬얼도 좋았지만 갈치살이 부드럽고 맛났다.
제주의 거센바람을 맞으며 비와 사투를 벌이며 뭐하나라도 더 볼려고 걸었더니 피곤했다.
따뜻한 칼국수가 먹고 싶어 예정에도 없던 곳을 찾아갔더니
인테리어는 참 예쁜 집인데 해물국수맛은 엉망이었다.제주도에서 먹어본 것중에서 제일 나빴다.
어젯밤의 불면으로 오늘 똠 일찍 잠자리에 들고 싶었다.그러나
제주에서 마지막밤을 그냥 보낼수야 있나? 음주가무로 흥을 돋우니 응해줄수 밖에~ㅋㅋ
그렇게 비바람과 함께 하루가 저물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