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만드는 이야기/블라우스&셔츠

[옷만들기] 펌프킨 블라우스

공상가 릴라 2011. 6. 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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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은 애벌레네 2009년 6월패릴중에 10번

 원단은 텍스월드에서 한마 3,600원에 구입한 거즈조직원단2마 들여서 만든 블라우스!!

작년여름에 만들어서 한철 시원하게 잘 입고는 옷장에서 끄집어내서

다림질도 없이

기냥 찍어더니만 꼭 내 얼굴마냥 주름이 쪼글쪼글~~

 뭐가 그리 급했을까???

스몰사이즈로 만들었는데 조금 벙벙하다는 느낌이 드는 옷이다.

 디자인도 넉넉하니 턱주름2센티짜리가 한쪽에 3개씩 들어가있는

 넉넉한 사이즈에 55/66공용이라서 더 그런것 같다.

그 덕에 아주 편안하게 시원하게 입을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밥 마이 묵어도 표도 안나고~ㅋㅋㅋ

며칠전에 친구랑 서문시장 갔는데~~ 요 디자인 작년에 쇼핑몰에서 많이 팔던데 올해는 시장 난전에도 쫙 깔렸더라~~

친구한테 "나도 저거 만든 거 있다~ㅎㅎㅎ" 이러면서 같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