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만드는 이야기/블라우스&셔츠
[미싱스터디 패키지 패릴] 가오리블라우스와 배기바지
공상가 릴라
2011. 6. 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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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블라우스 & 배기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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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스터디의 젬마님이 진행한 패릴에 처음 참가해서 만든 블라우스랑 바지~~
작년여름쯤에 32000원 쯤에 구입한걸루 기억하는데 이제야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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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간단해서 좋다고 해야하나~~
아니다!! 실은 넘 실망한 옷이다. 아무리 간단한 옷이라 해도 시간과 공을 들이지 않으면 옷이란 완성품으로 만들어지지 않는건데 그 시간과 노력에 비해 너무나 실망스러운 옷이 됐다. 배기바지의 느낌은 하나도 없는 그저 몸빼를 입은것 같아 (몸빼스타일도 입어서 이쁜것도 있두만... ) 많이 많이 실망한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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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쩜 옷을 만드는 일을 즐기는 게 아니라 적절하게 입을 수 있는, 잘 만들어진 옷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리 속상할 수가 없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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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이란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내 옷만들기의 중심이 아닐까 ?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잘 해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