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여수엑스포 &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시: 2013년 5월18일
장소: 여수엑스포 - 한화 아쿠라플라넷
첫날의 빡빡한 일정으로 조금은 지친 몸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어제 저녁을 치킨으로 대신했기에
아침부터 밥을 찾아 나선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
~ 나는 뷔페를 예상했것만 식당공사관계로 가정식백반집으로 대체됨~
생각보다 참 부실한 밥상이었으나
언제 밥을 먹을지 모른다는 위기감으로 울서방은 두공기,
아침은 간단하게 먹는 나도 한공기 뚝딱 해치웠다. 위기감은 생존본능을 불러일으키는 듯~ㅋ
작년에 세계박람회가 열리던 기간에는 감히 올 엄두를 못낸게 아쉬웠는데
이제라도 와서 보니 참 좋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엑스포장의 풍경들~
한화 아쿠아플라넷~ 둘째날 묵을 브린츠호텔에서 패키지로 받은 입장권2장~
아들놈꺼는 인터넷예매했더니
종이입장권과 인터넷예매입장권은 입구줄이 다르다~어쩔수 없이 울서방 먼저 입장하고
나는 아들과 동행~ 열심히 줄서서 기다렸다.
현장예매할려는 사람들 대기번호가 200번이 넘어가고 표를 끊기도 전에
줄서시는 분들 때문에 완전 아수라장이었다. 관광은 기다리는 재미랄까?? 믿거나 말거나~ㅋㅋ
부산아쿠아리움이나 울산아쿠리움이나 울동네 우방랜드아쿠아리움이나 별차이 못느끼겠더니~
그냥 어항에 갖힌 바다생물들 구경하는 거 똑같잖아~라고 투덜거렸는데
메인 수조에서 하는 전싱크로나이즈 국가대표출신 마린걸스의 공연을 보고 반했다~
참으로 아름답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