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의 다반사
[스크랩] 2월 19일 대구모임 후기
공상가 릴라
2013. 7. 20. 17:49
<!-BY_DAUM->
간만에 빨리 올리는 후기에요^^
기다리시는 분들 계시려나???!!!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모이셨답니다 

오랫만에 주택에서 모이는 거라 두근두근!!
넓은 정원을 보며 푸르른 4-5월에 모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건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듯!
집주인이신 인슈맘님과 저를 비롯하여
현아맘님, 괴짜천사님, 써니님, 쏘잉스타님, 딸기우유님, 내손이보배님, 아이쿠님,
공상가릴라님, 오데뜨님, 냐하님, 호빵우먼님, 백여시예원맘님, 예린예서맘님....까지 총 15명이 모였습니다.
여기에 아기들 5명까지...ㅎㅎ 완전 복작 복작~~~
아기가 아파서... 혹은 일이 있어서 참석 못하신,
주영주은맘님, 지안수영님, 서윤여원맘님, irenr님, 민정맘님, 병알님, 사랑해님, 리나님,
원더우먼님, 하니님....아쉽지만 담에 뵈요~
요즘 주위에 아픈 분들이 넘 많으셔서 안타깝네요..아무래도 환절기(?)다 보니
유행성 질병들이 사람들을 힘들게 하네요
우리 모두 이겨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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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맘님 뒷정리도 못 도와드리고 와서 참 거시기했어요 ㅠㅜ
늦게 도착한데다가 정신이 없어서 도와드리지도 못하고....크흑
쏘잉스타님과 호빵우먼님은 집에 일찍 가셔야 해서
자기소개만 하시고 먼저 댁으로 쓔~~웅 하시고
남은 저희 13명은 유명한 찜닭(유명할만 하더라구요...정말 맛났다는...)시켜서 맛나게 먹고
후식으로 커피마시면서 서로의 작품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무래도 다들 자기 소개하고 식사하고 나니까 이야기 보따리도 풀리고
작품 자랑도 하게 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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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애기들 소개를 시작해볼까요 ㅎㅎ
애기들 사진찍는데 어른들이 얼마나 얼굴을 가리고 돌리고 도망가시는지...ㅋㅋ
이뻐요~~~얼굴나와도 괜찮아요*^^*
우선 예린예서맘님댁 귀염둥이 막내 예원이에요~
너무 이쁘게 생기고 이름도 여아 이름같아서 아직도 남아라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11개월의....오늘 저한테 완전 꽂혔답니다^^
녀석~~ 미모를 알아보는 듯...쿨럭 ㅎㅎ
이댁 남편분이 "쏘잉대구"라고 원단카페를 여셨답니다.
다음카페이니 가입도 해주시고 많은 격려와 사랑 보내주세요~~ㅎㅎ
오프매장은 성당동쪽~
참, 저는 이분이랑 첨 만났어요~
아무 관련없어요 ㅎㅎ


오늘의 홍일점 아가씨~ 하연이에요.
아이쿠님댁 이쁘니~~

17개월인데 몸집은 자그만해도 에너지넘치는 ㅎㅎ
아이쿠님 학생같은 외모에 나이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담에도 꼭 뵈요~~~




핸폰에 셀카모드에서 자기 얼굴보면서 이쁜짓* 하는 하연이에요 

아이 예뻐~~~

오랫만에 모임에 참석하신 딸기우유님댁 성현이에요~
싱글로 동지애를 느끼게 해주시던 딸기우유님께서 그동안 결혼, 임신, 출산까지...
어느새 5개월된 성현이를 떡 하니 안고 나타나셨다는...

아! 외로워라~~~


써니님댁 22개월 상진이에요~
오늘 젤 큰 형님! 22개월일 뿐인데...ㅋㅋ
형님이라고 태민이랑 놀아주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사진찍는다고 하니 밝은 곳으로 까지 와서 포즈잡아주는 준비된(?) 모델입니다.
V 하는 손인데...ㅋㅋ



괴짜천사님댁 태민이 사진이 없더니...여기에 뒤통수가...ㅠㅠ
애기들이 모여있어서 함께 찍으려니....한컷에 담기가 얼마나 힘든지...요 컷 하나 건지기도 힘들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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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원단 가져와 주신 딸기우유님, 냐하님, 백여시예원맘님, 현아맘님, 그리고 인슈맘님 감사합니다 (__)
열심히 가위바위보~해서 득템해가셨답니다~
아기들이 더 즐거워하는 게임이었어요 ㅎㅎ
엄마따라 가위바위보!







냐하님 원단 보따리!
그런데 가위바위보 운이 없으셔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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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도 자랑해볼게요~~~
우선...아쉽게도 냐하님이 입고 오신 치마를 못찍었다는....ㅠㅜ
몰래라도 찍으려고 했는데...그래도 참석하신 분들은 다 보셨으니ㅎㅎ
이뻤죠???!!!
아쉬움을 뒤로 하고....아래의 가방은 오데뜨님 작품!
직접보면 넘 이쁘답니다^^
모임에서 보여주실려고 밤새워 봉틀이를 돌리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패턴도 공유해주셨어요~~
담주 화요일에 오데뜨님 댁에서 벙개 모임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꼭 참석하셔요~
아쉽게도 저는 빠진다는...ㅠㅜ
본리동쪽에 사시니 근처분은 참석하시면 좋을듯해요^^
닉네임만큼이나 여성스러우신 오데뜨님이 궁금하신 분은 벙개에...ㅋ


얼굴만큼이나 맘도 예쁜 백여시예원맘님의 작품... 입체 마스크에요.
쪼가리 원단을 활용하기 정말 좋은 아이템이죠~
아기것까지 세트로 만드셨데요.
아쉽게도 오늘은 예원이가 없어서 세트사진은 못찍었네요...
곧 구미로 이사를 가신데요~~
5월에 2세 출산 후 운전해서라도 참석하신답니다 ㅎㅎ
역시 쪼아 쪼아!!!


대~~~~~~~~~~~~~~박! 공상가릴라님 코트!
한번씩 입어 보고 다들 탐냈다는...

앞뒤 모습이 다 예뻐요!
이 코트를 누가 만들었다고 보겠어요~~~~~
진정한 고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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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맘님 나이많으시다고 부끄러워하시더니 다들 자기 소개하면서 나이나오니깐
비슷한 연배들도 있다고 즐거워하시던 모습이 넘 귀여우셨어요~
늦게 온 저를 열심히 챙겨주시던 왕언니!!

내손이보배님의 직접 만드신 명품가방...보스턴백 사진도 못찍었네요
아~~ 지나고나면 왜 이렇게 빼먹은게 많은지...
제 작업실 근처에 사시는지라 시간되시면 놀러오신답니다~
다른 분들도 근처오시면 커피하러 오세요 ^^*
냐하님네 작업실에서 3월에 모임하려고 했더니 좁다고....ㅠㅜ
모임하려면 1부, 2부로 나눠서 해야된다고 하시네요 ㅎㅎ
그렇게라도 해볼까요??? ㅋㅋ
양손가득 오셨다가 빈손으로 가셨다는 슬픈 후기!
담 모임에는 가위바위보 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어느님이 떡을 가져오셔서 인슈맘님댁 송편과 함께 맛나게 먹었는데...
늦게 와서 어느분이 떡을 푸셨는지 아리송~~~하네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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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씩 거둬서 12만원 중 음식값 67000원내고
쓰레기봉투사시라고 인슈남님께 5000원(넘 약소하죵 ^^;) 드리고...
4000원씩 나눠드리면 딱 맞는데~
중간에 몇분들이 돌아가실때까지 깜빡해서 ㅠㅜ
현아맘님, 아이쿠님, 냐하님, 백여시예원맘님, 예린예서맘님~~
담 모임에 꼭 오셔서 4000원씩 꼭 받으셔요~
3월모임 안오심 제가 떡사먹습니다 ㅎㅎ
다른 분들은 나눠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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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임 장소 추천받습니다~
개인집 제공해주시면 젤 좋구요!
시내에서 아기데리고 모이기 좋은 식당도 좋아요~~
그럼 3월 모임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출처 : 내손만세(내손으로만드는세상)
글쓴이 : 양재초보 원글보기
메모 : 올해 들어 다시 참석하기 시작한 바느질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