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일상]2.18공원에 앉아
공상가 릴라
2015. 5. 14. 23:07
5월의 도시공원은 우리에게 고독을 알려준다.
이야기하고 이야기 하자~ 우리가 얼마나 외로운 존재인가를.
눈물 흘리는 그녀를 안아주지도 못했다.
우리 모두 참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
차한잔에 시린 가슴을 달래고
수다로 온기를 돌리다 빙수로 열을 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