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7년 1월 22일
장소: 이곡동 '호박추어탕'
지난 연말의 타종식과 새해 첫날의 갓바위 산행 후 울서방이 지독한 감기로 고생을 했다.
3주가 되었는데 다른 증상은 다 사라졌는데 기침만은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그래서 올겨울은 어디 한번 떠나보지도 못하고 다 지나 보냈다.
너무 자주 떠날땐 피곤해서 싫었는데 또 못나가고 집에만 있자니 바람이 물이 산이 그립다.
뜨끈한 추어탕으로 몸보신하고 기침이 뚝 떨어져 나가길 바라며...
'호박추어탕' 이라고 호박과 관련된 추어탕을 하는 집인가 했는데
그냥 상호가 호박인거였다.
이곳 추어탕은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과 남해식 들깨추어탕 두가지가 주메뉴다.
밑반찬도 여러가지 나오고 저염식단을 자랑하는지라 맛도 깔끔하다.
울서방이 이제 추어탕먹으러 청도까지 남원까지 가지않아도 되겠단다.
마이 댕겼다 아이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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