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3월호 부르다 127번 seatshirt패턴으로 만든 박스후드티.난이도는 중
옷한벌 만들어보지 않고 책장에만 꽂아두었던 패턴책들에서
하나하나 옷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보다가 발견한 것.
그 당시에는 별루였던 옷도 시간이 지나서 다시금 눈에 들어오는 걸 보면
장담할 건 아무것도 없는 듯~~ 이래서 뭐를 못버린다는~~
언제다시 필이 꽂힐지 모르는 일이니까~~
원단은 이번에 텍스에서 구입한 3단미니쭈리(약간스판/메란그레이/70인치 1마3200원에 구입
아들놈 후드티랑 같이 만들려구 더 구입하고 싶었는데 재고가 없는 관계로 3마밖에 못구했다.
막상 옷으로 만들고 보니 더더욱 아쉬워진다. 후드가 커서 옷이 뒤로 처지는 힘겨움(?)이 있지만
박스티에 촉감도 부드럽고 맘에 든다. 전사지는 애벌레에서 구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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