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S TO STUDY/ pattern study

[패턴] 여성상의원형

공상가 릴라 2013. 1. 10. 16:23

               1. 원형의 정의

여러가지로 응용되거나 변화되기 전의 원형(type) 또는 형태를 말하며 의복구성학에서는  패턴메이킹(pattern making)을 위해

사용하는 기본 패턴을 지칭하여 원형이라고 한다.

인간의 동적기능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체에 밀착되는 기본 옷으로  원형의 각 부위에는 동작에 대한 기본적인 여유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여름원형과 겨울원형에 따라 여유분을 달리주기도 한다.

 

              2.원형의 제도법                

단촌식(短寸式)  제도법: 신체 각 부위의 치수를 섬세하게 계측하여 그 치수를 원형으로 표현하므로 각자의 신체 특징에 잘 맞게 구성되지만

                         각자가 치수를 정확하게 계측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장촌식(長寸式)  제도법: (흉도식 제도법) 기준이 되는 큰 치수 몇 항목만을 사용하여 그 치수를 등분하거나 고정 치수를 사용하는 제도법.

                        계측이 서투른 초보자에게도 적당하며 가슴 둘레치수를 등분한 치수로 구성되므로 가슴 둘레와 조화를 이루는 원형 구성법이라 할 수 있다.

            병용식(倂用式) 제도법: 흉도식과 단촌식을 병용한 제도법으로 상반신 원형의 경우 가슴둘레, 등길이외에도 어깨너비, 등너비, 앞너비,

목둘레선 등의 실측치를 사용하여 제도한다. 일본이나 서구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3. 의복원형은 기능상 길(Bodice), 소매(Sleeve), 스커트(Skirt)의 기본 원형으로 이루어진다.

 

              4. 원형은 어떤 방법이든 누구에게나 잘 맞고 쉽게 이해되며 제도되는 방법이 바람직한 것이므로 어떤 종류의 원형을 사용하여도

              활용법은 같으므로 의복 원형에 대한 활용법 기본 원리의 이해가 중요하다.

 

           5. 치수가 같더라도 사람마다 서로 다른 형태의 몸을 가지고 있으므로 원형은 제도후에 반드시 가봉을 거처 보정후 사용한다!

 

[흉도식 제도법] 

 

[병용식 제도 ] 

 

 

 

 

[일본 문화식 웨이스트 fit 원형]

 

[ 원피스형]  

 

 

 

실물패턴 구매해서 옷 만드는 일에 재미를 잃어~ ( 실망+ 한계)

올해부터 패턴그리기에 재미붙이려했더니 기초를 정리하는데도 머리가 아프다~

패턴은 손놓아 버리면 금새 잊어버리는 일이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작업이다.

가장 기초가 되는 기본원형부터 시작한다.

오래전에는 학교에 다닐때 흉도식 원형으로 제도해서 광목으로 가봉해 본 후  내 몸에 맞게 수정한 패턴을 사용하다

요즘엔  병용식 원피스형 원형을 기본으로  완벽하진 않아도 제도할때 기준으로 삼는다.

여러번 교육을 통해 패턴수업을 들어보니 가르치는 쌤에 따라 사용하는 원형이 조금씩 달랐고

원형보다는 디자인에 따른 패턴메이킹이 더 중요한 걸 깨달았다~ 더 중요한 사실은~

옷은 만들어 보기전엔 장담 할 수 없다는 거다~

결코 평면패턴만으론 해결이 안된다는 거~ 입체패턴과 병용해서 가봉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쁘면서 몸도 편안한 옷 만들기를 위한 패턴메이킹!! 열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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