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역사테마파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들을 꼬셔 우륵박물관에 들렀다.
우륵이 가야금을 만든 사람인지 거문고를 만든 사람인지 헛갈려하던 나도 오늘 이곳에 들러 확실히 알게 되었다.
우륵은 가야국 가실왕(嘉實王, 일명 嘉寶王) 때와 신라 진흥왕 때 악사로 활약한 가얏고의 명인이다~
가실왕의 명에 의해 가야금을 만들고 가얏고 12곡을 만들어 백제의 침입으로 부터 대가야세력을 결속하고자 했으나
정치개혁에 실패해 신라로 망명~ 신라 진흥왕에게 인정받아 우륵의 음악은 국가 대악(大樂)으로까지 삼았단다~
우륵이라는 분의 삶의 여정을 보니
타고난 재능과 재능을 알아봐주는 사람과 재능를 펼칠 때를 만나야지만 위대해 지는 것임을 다시 느끼게 된다~
가야금연주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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