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만드는 이야기/블라우스&셔츠

[옷만들기] 위로가 필요할때- 꽃무늬 롱셔츠

공상가 릴라 2014. 5. 11. 22:47

3월의 어느날~

친구랑 서문시장을 어슬렁 거리다 충동적으로 구매한 꽃무늬아사원단~

봄은 마음 설레이면서도 불안한 계절~

난 가을보다 봄이 더 우울한 것 같아~

나의 우울을 한방에 날려보내 줄 셔츠 만들어 입고

친구랑 커피한잔 마시고 오니  삶의 고뇌가 조금은 가벼워 진 듯~~

'위로가 필요할때 ' 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