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4년 11월 22일
장소: 부산 광안리 광안대교
울서방 출장길에 찍어보내준 광안대교 사진보며 부러워했더니부산여행의 마지막코스로 광안대교를 보러왔다.
민락회센타에서 참돔으로 이른 저녁을 해결했다. 차를 가져온 관계로 소주없는 회맛은 참 별로였다.
입의 즐거움보다 눈의 즐거움이 더 중요한 우리둘~ 차가운 방파재에 앉아 기울어 가는 해를 바라보며
5월의 여수 오동도에서 만났던 그런 것을 다시 한번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여행이 주는 행복은 아름다운 자연과 맞닥드릴때 배가 된다.
찰라의 순간~ 그 아름다움과 만나적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것이 영원한것인가와는 상관없이~
우리삶에서 느끼는 행복도 그러하다.
꽃을 피웠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 꽃이 시들어버린다해도 꽃을 피웠었다는 사실은 사라지지않으므로
우리는 행복했다.
어두워서 더 화질 저질 인 셀카폰으로 인증샷 남기고
광안대교를 다른 방향에서 보기 위해 이기대로 향했다.
어두운 길을 후레쉬 불빛 하나 벗 삼아 둘이서 내려가는 이기대 산책길~
둘이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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