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 포항1박2일펜션

 

 

일시: 2015년 5월3일~4일

장소: 포항 1박2일 펜션

 

5월의 첫 긴연휴~ 행사도 많고 따라 지출도 많은 5월의 긴 연휴가 그저 반갑지만은 않다.

어디로 떠나겠노라고 예약한 것도 아니고 사실 조용히 집에서 보내자고 했건만

이틀이 지나자 참지못하고 급하게 펜션예약했다. 다행이 방이 두개 비어있었다.

떠나는 날 아침, 날씨가 흐리더니 결국 비가 내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써 들고 온 낚시대와 5천원주고 산 지렁이가 아까워 낚시대 한번 드리워 봤다.

 

 

 

촉촉하니 젖은 펜션의 나무테그와 안개 낀 바다~ 고요함과 평화가 느껴진다.

 

 

펜션내부 모습 여기저기 찍어대고 셀카봉으로 인증샷도 남기고

둘이하는 쌩쇼~ㅎㅎ

 

 

 

 

 

 

 

 

전날도 고기먹었다고 바베큐신청도 부러 안하고 라면에 햇반만 챙겨왔는데

결국 치킨 시켜 먹었다.  멕시카나 한군데밖에 없어서 시켰는데

역시 치킨은 대구가 낫다.

 

일출 보겠다고 늦게 잠들면서도 새벽5시 20분에 알람 마춰놓고 일어났건만

흐린 날씨탓에 떠오르는 해를 보지는 못했다.

그래도 아름다웠던 새벽녘의 하늘이다.

 

 

 

 

어제와 달리 새날의 아침은 맑다.

날씨가 좋으니 기분까지 좋아진다.

펜션전체 샷 찍을려는데 날아다니는 헬리콥터. 울서방도 처음보는 기종이라며 신기해한다.

요즘은 폰화질이 좋아서 굳이 DSLR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는다.

새로산 노트4,카메라 넘 좋다. 셀카봉도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