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1일충격과 분노와 슬픔이 공존하는 12월의 마지막날이 지나가고 있다.미루고 미루다 1년 치 카톡 프로필로 올리던 일상사진을 블로거에 정리했다.올해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해이기도 했고 예전만큼의 열정도 없어 소홀하게 되기도 했다.선택과 집중의 좋은 결과까지 따라주었으니 올해는 아쉬움 없는 해라고 해야 할 것인데나라가 워낙 뒤숭숭하니 개인의 즐거움 따위는 아무것도 아닌 게 되었다.29일의 무안의 항공기 사고는 지난달 첫 가족 해외여행을 다녀온 나로서도 너무나 큰 충격이라 도저히 뉴스를 보고 있을 수가 없다. 사연 하나하나에 슬픔이 겹겹이 쌓이는 느낌이다.과거가 현재를 도와준다고 하더라. 어제의 경험들이 오늘의 우리를 구원하기를 바란다.오늘의 우리들이 내일도 잘해 나가길 바란다.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