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5년 9월 30일~ 10월 1일
장소: 칠곡 송정자연휴양림
시댁에서 29일날 우리집으로 돌아와 밀린빨래와 집안일 대충해놓고
그래도 이틀남은 휴가를 어찌 보낼까 고민하다 자연휴양림에 빈자리가 있길래 언능 예약을햇다.
송정자연휴양림은 가까워서 부담없이 소풍가는 맘으로 떠나기 좋다.
▼ 산림관
▼숲속의 집 이정표
오후3시 입실이지만 우린 점심때쯤 도착해서 야영테크에서 한솥 도시락을 맛나게 먹었다.
꿀밤 떨어지는 소리 벗삼아
내머리에 떨어지면 어쩌나? 스릴 맛보며 먹는 맥주도 맛나고 진한 믹스커피도 맛났다.
다만 모기에게 헌혈 당한 피가 쫌 아깝긴 했다~ㅋㅋ
▼ 관리사무소
▼ 1.2야영장
▼ 산책로
▼ 체험만들기 작품들
숲체험장의 운동시설
울서방은 우리동네 공원에는 없는 기구라며 열심히 하는 척 하더니 옆의 여자아이를 더 열심히 처다보고 있다.
▼ 아주 오래 된 왕버들나무
▼ 매화 1호, 매화2호 가족들 여럿이 올때 예약하면 참 좋은 구조다.
▲우리가 오늘 묵을 느티나무
요 식탁 너 맘에 들었다. 차양막도 설치되어 있어 햇볕있을 땐 내리고 저녁엔 걷어올리면 된다.
삼겹살에 마시는 소주가 얼마나 달던지~
난 고기 먹으면 밥은 안먹는데 오늘은 밥도 한그릇 뚝딱해버렸다.
시어머님이 담아주신 부추김치랑, 파김치가 넘 맛났다~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듯ㅠㅠ
이렇게 우리의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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