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캠핑이야기/사계절 캠핑

[여름캠핑] 통영오토캠핑장

공상가 릴라 2016. 8. 21. 23:28

 

일시: 2016년 8월 14일~ 15일

장소: 경남 통영오토캠핑장

 

급하게 잡은 일정이었다. 여름휴가는 산청에서 보내고 광복절연휴는 바다에서 보내고 싶었는데

어째 일이 그렇게 되질 않아서 아쉬운 맘에 정한 곳이었다.

일박에 4만5천원. 관광하고 하루밤 잠만 잔다고 생각해서 예약했던게 그냥 그렇다.별루다.

 

 

입구에 팻말도 하나 없는 캠핑장이다. 자리는 잘 닦아놨는데 뭔가 부족하다. 관리가 허술한 것 같다.

 샤워장은 지저분하고  이 여름날에 선풍기한대도 없다.

다른곳은 드라이기도 비치되어 있는데 참 후지다.

 

 

 

 

 

 

17번 우리자리~ 헐~ 좁다!!

너무 황망해서 그냥 웃는다. 너무 더워서 텐트도 못치고 선풍기 두대 틀어놓고 해 넘어가길 기다리는 울서방~

 

 

 

 

해가 지고 나니 좀 살것 같다.

바다바람이 짜다.

 

 

낮에 중앙시장에서 사온 소라 삶아서 맛나게~ 열심히~ 까먹었다. 소주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