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년 5월 18일
장소: 대구 중구 호암정, 물댄동산
서문시장 근처의 정겨운 음식점들 탐방은 언제나 즐겁다.
낡은 한옥을 개조해서 4월에 오픈했다는 호암정~ 참 예쁘다.
중년여자들의 로망~ 이런 한옥집에 사는 것!
마당에 덧밭도 가꾸고 연못도 만들고 그러나 벌레, 모기는 진심 싫다는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운다.
그 와중에 나만 모기한테 세방 물렸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구나~~
육회비빔밥과 파전을 먼저 시켜먹었다.
기본찬과 음식내용이 부실하고 간도 맞지 않았다.
늦게 도착한 희자매는 소고기국밥을 시켰다.기름이 둥둥 뜬 국밥이라 다시 데워주기를 주문했다.
서비스인지 뭔지 모르는 계란후라이가 5명인데 3개만 나왔다.
두개 더 달라고 주문했지만 끝내 먹지 못하고 나왔다.
분위기는 참 좋은데 음식은 별루다. 한참 더 갈고 닦아야 될것 같다.
늘 만족하는 카페 물댄동산~
장미꽃이 예쁘게 피었다. 정원도 풍성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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