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년 9월 9일
장소: 영덕 해맞이공원, 창포말 등대
캠핑을 접고 대구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곳이 영덕 해맞이공원이다.
오래전에 아들녀석이랑 왔을때랑은 너무나 달라져 있다.
날씨까지 너무나 화창해서 이쁜 하늘보며
옛추억을 더듬어 보았다.
그 귀엽고 사랑스럽던 어린 아들은
우리에게 내어줄 시간따위는 없는 스무살이 되었다.
긴긴 인생이라고 생각했는데
함께 할 시간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걸
그래도 즐거움을 나눌 울서방이 옆에 있어 참 다행이다.
감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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