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호텔 인터불고

일시:2021년 4월 10일 ~11일

장소: 호텔 인터불고 대구

시어머니의 입원과 수술이 마무리될 때쯤

그동안의 피로를 

푼다는 핑계로 현대홈쇼핑에서 호캉스상품을 구매했다.

대구 내에서 움직이는 거라 부담 없이 하루 쉬고 오자는 거였는데

패키지 내용도 괜찮았고 잘한 것 같다.

호텔 인터불고 대구 로비

8층 객실앞~ 두갈래의 길이 있었다. 결국 만나게 되는 길이다.

8121호 디럭스 더블(퀸) 객실내부

 

창가 전망이 나쁘지 않았다. 금호강이 보였다.

카피탈리 커피머신, 캡술커피맛이 괜찮다해서 지름신 강림을 알렸다.

홈쇼핑 패키지 상품에 조식을 추가 요금 내고 석식으로 바꿔서  정말 배부르게 맛나게 먹었다.

대구에서 인터불고 호텔뷔페는 쫌 유명해서 외부에서 많이 오는 곳이다.

 

프리미엄 치맥 이용권으로 교환한 치킨과 음료~

저녁을 과식해서 제대로 먹지 못하고 밤참으로 조금 먹고

다음날 아침에 먹었는데 식어도 맛이 괜찮았다.

체크아웃 후 느긋하게 앉아 즐기는 브런치 타임~

어제도 결혼식이 있더니 오늘도 결혼식이 있는지 사람들로 분주하다.

젊은 부부 하객을 보니 참 예쁘다.

우리도 호텔 결혼식 시킬 수 있을까? 속물처럼

벌써 이런 생각을 할 나이가 되었다.

 

집으로 돌아와 

호텔에서 맛봤던 캡슐커피에 꽂혀서

그동안의 핸드드립 커피를 두고 

캡슐커피머신과 카피탈리 캡슐커피를 대량으로 구매했다.

늘 무슨 핑계를 대며 소비욕을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