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람] 2011년 가을날- 나의친구들

공상가 릴라 2011. 11. 14. 15:39

11월10일

깊어가는 가을날~~

 사랑하는 친구들과의 점심식사와 끝없이 이어질것 같은 수다~~

아직은 우리와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다면서도 한숨쉬게 되는 수능날 오후를

앞산에서  보내다.

 

 

 

 

 

 

 

어느새 40대에 접어든 우리들~

건강검진에서 이상들이 하나둘 발견되고  몸의 이곳저곳이 아파오니

그야말로 건강이 최고라고 운동하자! 몸에 좋은 것 먹자!로 시작해

아이들에게 얽메이지 말자!

더 늙기전에 함께 여행가자! 로 이어지는 대화들~~

이렇게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나 아쉽다는 생각~

우리의 삶의 계절이 가을에 접어들고 있다는 느낌~~

화양연화를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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