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깊어가는 가을날~~
사랑하는 친구들과의 점심식사와 끝없이 이어질것 같은 수다~~
아직은 우리와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다면서도 한숨쉬게 되는 수능날 오후를
앞산에서 보내다.




어느새 40대에 접어든 우리들~
건강검진에서 이상들이 하나둘 발견되고 몸의 이곳저곳이 아파오니
그야말로 건강이 최고라고 운동하자! 몸에 좋은 것 먹자!로 시작해
아이들에게 얽메이지 말자!
더 늙기전에 함께 여행가자! 로 이어지는 대화들~~
이렇게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나 아쉽다는 생각~
우리의 삶의 계절이 가을에 접어들고 있다는 느낌~~
화양연화를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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