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체험보고서 핑계로 많이도 돌아다녔다~
울서방이 박물관을 그리 좋아하는지 몰랐다는~~혹시 학구파적 인상이 보인다더니 그런건가?
(아는 언니가 카스에 올려놓은 울서방 사진을 보더니 학구파로 보인다나 어쩐다나~)
오래전 스레트지붕의 낡은 우리집에도 연탄난로인지 석탄난로인지가 있었다. 안방 한가운데 떡하니~
엄마가 연탄을 갈때마다 풍겨오던 매캐한 냄새~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매스꺼림!! 그때부터 위가 않좋았던 것 같다!!
고등학교땐 연탄가스에 취해서 황천길 문앞까지 갔다가 온 일~ 그때 기절이란걸 처음 해봤다!~ㅋㅋ
늘 때를 놓쳐 꺼져버린 연탄불때문에 석화탄 이용해서 불 붙이는 동안 느껴지던 추위와 서글픔~
몸보다 마음이 더 시리고 추웠던 유년의 시간들!! 행복하지 않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모노레일을 타고 드라마세트장을 보러 간다~~
'태조왕건'촬영지라 구경갔던 곳인데 현재(2012년)에는 더 많은 작품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가은오픈세트장으로 드라마 <연개소문>과 <대왕세종>, <천추태후> 등 다수의 사극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다.
문경에 온 김에 철도 자전거를 타러 왔는데 이미 마감되었단다.
아쉬움을 달래며 얼음만 지치는 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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