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3년1월 2일
장소: 덕유산
울서방님 회사에선 매년 12월 마지막날엔 모든 직원들이 덕유산엘 간다~ 이번에 폭설로 인해 날짜가 미루어졌는데~
각자의 취향에 따라 스키나 보드를 타거나 아님 향적봉 산행을 하거나는 자유란다~
울서방 처음에 무주에 갔을때는 뭣모르고 스키에 도전했다가 그것도 초급아닌 중급에서~
하루종일 넘어지다가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는 심한 근육통에 시달리더니 그 다음해부터는 그냥 산행을 한다~
사실 나도 말리긴 했다. 나이 들어 괜히 안하던거 시작하지 말고 그냥 산행이나 즐기라고~ㅋ
그러곤 한참동안 아들에게 스키는 어려서 배워놔야 한다며 스키캠프에 참가하라며 압박을 가했으나
울아들도 도구를 이용한 운동보다는 맨몸으로 하는 운동에 능한지라 아들 설득에 실패하고 말았다~
남들 타는 거 보면 신나보이기도 하지만~ 한번 배워볼까도 싶지만~
만만하게 보고 덤볐다 한방에 나가떨어진 자전거라이딩 생각하면~~ 훗~참아야 하느니라!
직접하는 것 보다 보고 즐길줄도 알아야 사람인게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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