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3년 10월 20일
장소: 창녕 화왕산
오랜만에 떠난 산행이었다~
9월에 집안에 일이 생겨 10월까지도 여러가지로 편하지않은 날들을 보냈다~
뭔지모를 감정들이 뒤썩여 참 재미없는 시간들이었다~
내 삶에 내가 주인공이 아닌 조연같은 기분이랄까?
역시 우울할땐 산행이 최고지~ 한껏 몸을 힘들게 하고
마시는 한 모금의 물과 음식은 또다른 만족감을 준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처럼 내맘도 흔들 흔들리어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날이었다!!
요즘 한창 듣고있는 '벙커1' 강신주철학강의~ '이죽일놈의 사랑'
사랑은 둘의 경험이다~ 제 3자가 들어오는 순간 사랑는 붕괴된다.
사랑한다는 건 그와 내가 주인공이 된다는 것이다.
행복할려면 사랑해야 한다는 것~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났을때 사랑은 시작되고 행복을 느낀다~~
이타심은 이기심이지만 이기적사람은 타인을 사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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