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내가 만난지 20년, 결혼해서 산지 17주년인
2014년 11월 23일.
하루종일 나가 놀던 아들녀석이 저녁에 사들고 들어온 결혼기념일 케익. 감동이었다.
그에 화답하는 의미로 울서방이 시켜 준 피자와 치킨!
사실 울서방은 요런거 잘 안시켜먹는 스타일인데 큰인심 쓴거다. 크게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디게 기뻤던 모양이다.
참 많이 힘들었던 하반기였는데 아들의 이쁜 짓이 우리를 다시 뭉치게 한다.
울서방님~ 울아들~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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