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5년 11월 27일
장소: 강원도 강릉 초당동
11월, 우리에게 의미있는 날이 있는 달~ 이번엔 강원도여행이다.
이른 겨울을 느껴보고자 대관령1박2일을 계획했는데 울서방이 금요일 월차까지 내오셨다.
그리하여 강릉 경포대에서의 1박이 추가된거~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아침부터 출발하여 강릉에 도착하니 오후 2시30분이 넘은 시간~
따뜻하니 얼큰한 짬뽕순두부 맛보기로 강릉여행을 시작한다.
따
든든하게 배 채우고 들른 곳이 허난설헌생가터다.
조선중기 천재여류시인 허난설헌~
책읽어 주는 라디오에서 들었던 허난설헌은 넘 뛰어난 인물이시대를 잘못 타고나 불행한 삶을 산 여인이었다.
그녀가 지금 21세기 대한민국에 태어났더라면
결혼생활은 행복했을까? 가치관이 달랐던 시어머니와 남편과의 관계가 좋았을까? 두아이를 잃지않고 잘 키워냈을까?
27살 이상으로 살아남아 천재시인으로서 기억되기보다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아냈을까??
그런것은 없다. 역사에 만약이란건 없다더라~휴~
우리모두 그냥 오늘의 나로 살아갈 뿐, 만약 ~ ~했더라면은 없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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