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6년 2월 13일
장소: 영덕 강구항
매년 영덕을 찾아와 대게던 홍게던 먹어줘야 한해를 시작하는 기분이 드는 우리들~
웬지 대게를 못먹으며 시작하는 한해는 맥이 빠지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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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토요일 오후 차를 달려 화진해수욕장에 차를 세웠다.
동해바다의 모래사장이 사라지고 남해바다같은 몽돌바다가 되어가고 있다.
영덕블루로드에서 삼사해상산책로를 지나만 갔는데 이번에는 여유를 부리며 바닷바람 맞으며 걸어보니 넘 좋다~ㅎㅎ
새우깡 먹으러 날아드는 갈매기가 이리 이뻤나 싶기도 하다.
강구항의 동광어시장에 들러 대게를 사고
대게가 찜통에서 쪄지는 동안 강구항 주변을 돌아다녔다.
쪄진 대게와 홍게를 집으로 가져오니 어서어서 맛볼 시간~기대된다.
살이 꽉찼다고 했지만 그건 아니었고 역시 홍게보다는 대게살이 맛나다.
울서방의 게딱지 비빔밥~ 요것이 진짜 맛이다~^^
남은 게는 된장찌게를 끊여 먹는다.
올해도 잘 살아 보자~ 숙제 미리 해놨으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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