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캠핑이야기/겨울(12~2)

[경남여행] 창녕우포늪

공상가 릴라 2016. 2. 27. 01:16

 

일시: 2016년 2월 27일

장소: 경남 창녕우포늪

2월의 따뜻한 오후를 집에서 견디지 못하고 가깝다는 이유로 바람 맞으러 우포늪에 왔다.

예전에 아들놈이 초등학교때 와보고 오랜만이다.

둘이서 이인용 자전거 드라이브를 오랜만에 즐겼다. 나 어깨 다치고  내 자전거 팔아버린 후엔 울서방 자전거도 베란다에 방치된지 오래다.

걸어서 한참이던 길을 낡은 자전거라도 달리니 기분좋게 힘들다.

토요일오후의 가벼운 운동에 몸도 맘도 봄을 맞을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