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일
지난 몇 달동안 울렁이는 감정때문에 힘들었다.
그럴때면 친구가 보고싶었고 3월의 어느날은
바쁜 일과중 찿아가 급하게 점심만 먹고 돌아온 날이 있었다.
그날밤 학창시절 그녀의 집에서 놀던 날들을 떠올리며 나는 그녀를 사랑했구나 생각했다.
오늘 그녀와 색다른 카레를 맛보고 파스타를 먹으며 반나절을 그냥 보낸다.
아무것고 하지 않고 어디를 구경하거나 돌아다니지도 않고 밥먹고 차마시고 이야기하며 그렇게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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