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9년 6월 7일
둘째날 일정:태안 딴뚝통나무집식당 ->태안 꽃지해수욕장(할미할아비바위)->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커)
->서천 국립 생태원->장항 스카이워커전망대->군산숙소
아침에 살짝 내리는 비를 맞으며 갯벌산책 끝내고
안면도의 대표음식 개국지를 먹으러 갔다.
점심비로는 부담스러운 거금7만원을 지불하고 먹은 개국지2인세트.
대구에서는 맛볼수 없는 맛이다.
간장게장도 비린내없이 맛나다.
양념간장도 맛나다.
개국지~ 게넣고 끊인 김치찌게같다. 것도 시원하니 맛나다.
오늘 운빨이 좋은 날인가보다.
고객 감사 휴일 이벤트에 우리가 당첨되었다~ㅎㅎㅎ
선물로 받은 돌게장 여행 내내 가지고 다니다
3일뒤에나 저녁에 먹었다.
살짝 비린내도 나고 돌게장 먹느라 이도 아팠지만
밥비벼 이틀저녁 밥을 많이 먹게했다.
대천해수욕장의 스카이바이커~
오후2시부터 오후 예약을 받는데 우리는 5번번호표 받고
짧은 기다림으로 바이커 5번에 탑승했다.
오늘은 정말 타이밍이 좋다.
햇볕이 강하지 않는 날이라 다행이었다.
40분간의 격렬한 운동을 해야하는 재미있는 놀이이다.
서천 국립 생태원은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
오늘 일정이 빡빡해서 늦게 온 것이 아쉽기만 하다.
언제가 생길 손자손녀를 데리고 다시오자고 허무한 약속을 해본다.
일몰이 아름답다는 장항 스카이워커 전망대~
근데 해가 지기도 전에 페점이다.
주변의 소나무숲도 멋지고
펜션단지도 잘 되어있고 바다도 참 예쁜 곳이라
이곳으로 단독 여행을 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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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으로 넘어와
검색한 모텔이 아닌 엉뚱한 모텔에 방잡아 두고
저녁먹으러 헤매다 찾은 집이다.
이런 구조의 중국음식점은 처음 경험해 본다.
아주 오래된 건물인 듯 하다.
일하시는 분들도 조선족이거나 중국사람인것 같다.
"나는 짜장면이 싫다"고 말했어~~ㅎㅎ
나는 짜장면보다는 짬뽕이 좋다.특히 소주랑 먹을 때는.
특히 여기 짜장면은 간짜장인데 짜장이 면에 얹어져 나온데다 너무 짜다.
우리 건너편 커플도 음식 다 남기고 나갔다~
결론은 맛이 없다는 것~
근데 우리는 다 먹었다. 배고파서~ 술김에~~ㅋㅋ
나는 짜장면이 싫다고 했던 말이 맘에 걸렸는지
울서방이 빵을 사줬다.
나는 빵순이거든~ㅎㅎ
군산의 유명한 빵집이란다.
낼 아침으로 먹을라구
팥빵이랑 야채빵,찹쌀도너츠사고
간식으로 양갱이도 두개샀다.
군산은 그 자체가 옛날 동네같다.
금요일 저녁인데 도로가 조용하다.
가게마다 사람들도 없다.
관광객의 성지~ 이 빵집만 사람이 있다.
정말 이상한 느낌의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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