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캠핑이야기/봄(3~5)

[경북여행]경북 고령 2012년 대가야 체험축제

공상가 릴라 2012. 4. 23. 14:19

일시: 2012년 4월22일

일정: 대가야박물관

 비가 온 뒤의 맑은 하늘~ 시원한 바람이 불던 일요일!! 열심히 샌드위치 만들고 커피랑 과일 챙기고 김밥사서 고령 대가야 박물관으로 소풍을 갔다~

몇 년전에 아이체험학습 시킨다고 다녀왔던 기억을 더듬어 찾아간 그곳은 예전의 그곳이 아니었다. 박물관앞에 주차하고 구경하고 가지고 간 점심을

먹을 수 있을거라는 순진한 생각을 하고 갔다가 고령시장의 공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도시락은 포기한 채20분을 걸어 그곳엘 갈 수 있었다.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축제장에서 공연중인 한.중합작 넌버블공연- 당백호점추향 공연~ 우리나라 '점프'가 생각나~

 

대가야 역사테마파크가 조성되어 경주의 신라밀레니엄 파크랑 비슷한 분위기를 풍겼다.

테마파크 가야산성에는 역사재현극 공연, 닥종이로 만든 인형으로 꾸며놓은 정원,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는 분수대,계단다리등

어린아이들이 오면 정말 재미있어 하겠단 생각 절루 든다.

 

 

 

 

 

  

 

이곳의 휴양림 예약은 하늘에 별따기라 비수기에 함 기회를 노려봐야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축제장에 마련되어있는 천막에서 비빔밥 먹고 싶었으나

밥이 없었서 30분 기다리고도 먹지못하고 대가야생막걸리와 돼지고기고추장불고기로 끼니를 해결할 수 밖에 없었다~ 

 

 

 

막걸리힘으로 지산동고분리를 오른다~~

의샤~ 의샤~햇볕은 따갑고 바람은 시원하다~ 세상의 모든것이 묵은 때를 벗은 듯 깨끗해 보인다~~

 

 

 

 

 

 

 

 

 

  축제장에서는 공연들도 열리고 농산물판매와 함께 시식도 이루지는데 사람들이 정말 몰려있었다.

 우리도 긴 줄 기다리다 간단한 시식~~ 밀려서 하고

쌀가루 얻더왔다~ 부추 한단1천원 사고 딸기600g5천원 주고 사왔는데 그다지 달지는 않았다.

지난번 캠핑때 산 딸기는 정말 맛났는데 이번엔 실패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온 듯~~4시가 넘은 시간 집으로 돌아갈려는데 축제의 마지막을 즐기려는 듯 지금 오는 사람들도 많다.

집으로 오는 길에 '미뜨락'에 들러 다육이들 실컷 구경하고

또 몇개를 집으로 데려온다~~ 다육이는 작은것들을 모아놓아야 더 이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