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3년 3월31일
장소: 김천직지사
2008년 1-4친구모임에서 아이들데리고 기차여행을 왔던 곳~ 김천직지사!
그때는 아이들과 엄마들과 수다떨면서 노느라 직지사가 이리 아름다웠는지 알지 못했는데
오늘 울서방과 둘이서 조용히 걸어보니 오랜만에 평온함이 느껴진다.
대구엔 목련이 다 지고 벚꽃과 철쭉이 가득 피었는데
이곳은 아직 봄이 오는 중인 듯~ 개나리만이 활짝피어있다.
일이주 후면 아름다운 벚꽃길을 볼 수있을 것 같은데 우리가 너무 이른 방문을 한듯하다~
직지문화공원을 내려와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
바이크동호회분들인 듯~잠깐의 지나치는 길에도 비싸다는 오토바이 열심히 처다보며 부러워하는 울서방~~
여자분도 몇분 계시던데 난 멋지다는 느낌보단
멜깁슨이 주연한 영화 '매드맥스'시리즈가 떠오르면서 메마르고 음침하고 갱스러운 느낌이랄까~ㅋ
갑자기 먼지냄새가 나는 것도 같았다~ 이 무슨 황당한 연상작용이란 말인가?
사춘기때 봤던 충격적인 영상은 내 머리속에 고정관념을 남겼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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