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캠핑이야기/여름(6~8)

[경북여행] 문경쌍용계곡 화이트하우스펜션

공상가 릴라 2013. 8. 5. 17:36

 

일시: 2013년 7월31일~ 8월2일 

장소: 문경쌍용계곡  화이트하우스펜션

 

올여름 휴가 2박3일을 보내게 될 문경쌍욕계곡 화이트하우스펜션~

별기대없이 왔는데 요기 펜션촌에서도 꽤 규모가 있는 편이다~

바로앞에 계곡물이 흐르고 인조잔디엔 족구장, 바베큐테이블이랑

문앞의 넑은 공간~ 우리는 식구3명이라 작은 방 예약했는데

복층이라 아기자기하니 이쁘다~

 

 

 

 

 

 

 

아침에 10시 대구출발해서 상주 들렀다가

문경와서 두군데 체험하고  펜션도착하니 오후4시~

아직 제대로 된 밥을 못먹었어~ 급하게 짐풀고 스파케티 만들어서 끼니를 떼웠당~ㅋ

이따 바베큐도 먹어야 하는데 늦은 점심에 맥주까지 먹었더니 정말 배부르당~

낼 물놀이 공간 탐색겸 쌍용계곡 산책길에 나선다~~

배가 부를땐 산책이 최고~^^~ 

 

해질녘~ 안개낀 쌍용계곡

계곡옆에 텐트친 분들도 여럿 보인다~

낮에 내린 비로 인해 불어난 물줄기~ 조금 무섭기도 하다~

자연은 정말 두려운 존재란거~~조심조심해서 놀아야지~

 

 

늦은밤~ tv보다가 이른 저녁잠 자고 일어나

자정이 넘은 시간에 예약해 놓은 바베큐 해먹는다~

돼지목살에 소주한병먹고나니 잠이 절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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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쌍용계곡으로 물놀이 가기 고고싱~~~~~>

어제보다 물이 깨끗하니 놀기에 딱 좋은 상태~

오늘의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도 새로 구입하고 이인용 보트도 준비했다~~

근데 우린 수영도 할 줄 모르고 튜브없인 물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거기다 발이 밑에 닿지 않으면 죽는 줄 안다는 사실~ㅋ

30분 놀려고 1시간을 준비를 마다하지 않는 우리들~ 아니 울서방님~

대단하십니다~^^ 마눌과 아들 배한번 태워줄려고 펌푸질 노가다를 마다하지 않는 그대~

사 랑 합 니 다~

 

  

 

 

 

 

 

 

   

 

입가심으로 마신 맥주에 취하고

시원함에 취해 보트위에 누워 낮잠을 잠깐~ 정말 잠깐 잤다~

 

 

재미나게 놀고와서는 햇볕에 옷가지들 말리는 중~ 

요렇게 널어놓고 피곤함에 방에 들어가 자다가 나오니

갑자기 내린 비에 흠뻑 젖어 다시 말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