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4년 6월 7일
장소: 강원도 영월 청령포
재작년에 영월로 캠핑겸 여행을 올때만 해도
우리가 언제 강원도까지 와보겠노~ 라며 끼니도 거른 채 여기저기 끌고 다니던 울서방~
더운날 기운을 쭉 다 빼놓아 우리를 분노케 했던 그도 강원도를 이리 자주 오게 될줄은 몰랐을 것이다.
올해만 해도 벌써 두번째~
재작년 여행에서 아쉽게 보지 못하고 간 청령포를 건너가 본다~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온 단종의 모습~
어린 왕은 얼마나 외로웠을까?
얼마나 분하고 억울했을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운명에 휘말리는 삶은 얼마나 슬픈가~~힝 나도 슬프다!!
관음송~
ㅋㅋ 그래도 이번에는 캠장에서 밥 해먹고 출발했고
아이스커피도 한잔 먹을 수 있어 좀더 나아진 여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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