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영덕 장사해수욕장

 

 

일시: 2015년5월 16일~17일

장소: 영덕 장사해수욕장

 

시누부의 갑작스러운 중국발령 소식과 그것만큼 갑자기 잡게 된 장사해수욕장펜션.

학원때문에 빠진 아들녀석과 돌아가신 시아버님을 제외한 시댁식구들과 떠나는 여행이다.

이번주는 남편이 근무하는 주이지만 오전근무후 서둘러 떠난 영덕.

시누이네는 먼저도착해 죽도시장에서 회랑 해산물꺼리들를 준비하러 가고

우리는 한가로이 바다를 보고있다.

해맑게 놀고 있는 시누이네 아이들~

그걸 지켜보며 흐뭇해 하시는 시어머니와 시동생.

맛있는 저녁 식사시간~

하루종일 먹는게 일과였던 하루였다.

 

낮엔 회랑 멍게,해삼을 푸짐하게 먹고 물론 소주4병과 함께.

한숨자고 일어나

매운탕과 목살로 저녁을 먹고

염통구이와 과일로 입가심을 한 뒤

마무리는 조개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불꽃놀이시간~

 

 

 

늦은 밤 바닷가에서 바라본 펜션앞 풍경.

부디 평온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