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캠핑이야기/여름(6~8) 127

[충남여행] 날이 좋아서~

2020년 6월6일 어제 밤 치킨에 와인을 마시다 엄마의 스마트폰개시 기념으로 갑자기 약속을 잡았다. 날이 좋아서, 타이밍이 맞아서 엄마와 언니를 모시고 금산 '원골식당' 으로 도리뱅뱅을 먹으러 갔다. 덤으로 민물새우과 인삼튀김도 먹었다. 둘이 왔을땐 절대로 사주지 않던 울서방이 장모님모시고왔다고 한턱을 냈다. 커피는 '하늘물빛정원'에서 마시고 내친김에 청주에 사는 조카네 들러서 저녁까지 먹고 왔다. 조카결혼식에 참석못한 엄마는 조카의 신혼집을 보시고는 많이 좋아라 하셨다.

[대구] 실내 낚시카폐

일시: 2019년 8월 2일 장소: 대구 광장 낚시 카페 올해의 여름휴가는 쪼개기 휴가로 보낸다. 6월에 서해안 여행을 다녀와서인지 더운 날 긴 여행은 가고 싶지 않았다. 31일에 집안 제사로 하루를 보냈고 어제는 송정에 1박 2일 가벼운 캠핑을 다녀왔다. 오전에 돌아와 짐 정리 끝내고는 영화 보러 광장에 나왔다. 더운 날 시원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들른 실내낚시 카페~ 2인 커플 1시간에 19,800원~ 각각 번호를 부여받아 잡을 때마다 그램을 달아서 등수가 정해진다. 진행되는 이벤트가 월척일 때는 무게가 많이 나가는 순서로 피라미일 때는 무게가 적게 나가는 순서대로~ 울 서방 피라미 대회에서 1등 먹었다~ㅋㅋ 한 시간 동안 솔솔 하게 잡혀서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