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일시: 2016년 3월 26일

장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막을 앞두고 열린 시범경기를 보러갔다.

우리는 태어나서 처음해 보는 야구장 나들이다.

 

 

 

 

 

 

우리는 야구경기를 보러온건 아니고 야구장 구경을 온거라

표를 어떻게 끊어야 할지 몰라서 매표소에 물어보니 삼성쪽 와야자유석자리를  골라주었다.

              일단 인증샷 찍고 다른 좌석들로 구경가봐야지~ㅋㅋ                                                  

 

 

 

 

 

 

 

 

 

땅땅치킨집 앞 대박~

들리는 후문에 치킨사오는데 한시간반 걸렸단다.

 

우리는 요기서 스페셜세트1번시키고

씨유에서 맥스맥주1병사서

 

 

 외야테이블석에 앉아 맛나게 먹었다.불고기피자 넘 맛있었다.

날씨가 햇볕이 내리쬐다가 흐렸다 변덕을 부렸지만

야외에 나와 피지와 먹는 맥주에 기분좋게 취했다.

고대 로마의 원형경기장, 콜로세움이 떠올랐다. 투사들의 경기에 열광하던 사람들~ 참 잔인하다고 생각했는데

그시대의 나였더라도 아마 열광했을거다. 피를 본다면 더욱더 그랬을것 같다.

야구장. 아주 묘한 매력이 있다.

 

 

 

 

 

 

점전 추워지는 날씨와 맥주의 취기에  집으로 돌아와 잠깐의 휴식 후

예매해 둔 영화보러 가기전 저녁식사~

성서의'한옥집 김치찜' 맛집으로 유명하단다.

이것도 우린 처음 먹어본다. 값싸고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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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롯데시네마에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관람.

지루하다는 말이 있어 예매하고도 걱정했는데 난 재미있었다.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어벤져스'시리즈보다 더 내 취향이던걸~^^

 

참~ 토요일 하루를 길게도 썼다. 후~훗 흐뭇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