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행] 진해로 벚꽃 구경가자~~

 

일시; 2012년 4월8일

일정; 06시 50분 성서홈플출발- 진해 해군사관학교  - 제황산 공원(행사장에서 점심식사)- 여좌천- 경화역- 17:30대구도착

변덕스러운 날씨탓에 더디 올 것 같은 봄이  어느새 우리곁에 와있다. 금요일!갑자기 결정된 진해행~~다행이 자리가 있어 인터넷예약하고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야 하는 여행길~~ 봄 맞으러 진해로 간다~~

 여행정보: 재미있는 여행

 

 

 

군항제 기간에 만 개방한다는 아시아최대수송함 "독도함"

울서방님 급 흥분하신다~ 군인이 꿈이었다나 뭐라나~~ㅎㅎ

주차장에 차 대자마자 내려서 커플컷!!

친절한 가이드언니야랑도 한컷!!

 

가이드 언니야가 풋풋한 해군 한명 데리고와 줘서  기념컷찍고~~

축제기간에 누구라도 기념촬영 ok!!

 

 

 

여군 여장교랑 기념컷 찍고싶다해서 허락해줬더니

그냥~~ 입이 찢어진다~~ㅎㅎ

 

서둘러 독도함 내부를 둘러보길 잘한 듯~~

5분 10분 사이에  길게 늘어선 줄~~ 아찔하다!!

 

 

 

 

 

 

제황산 공원 가는 길~

행사장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우리도 국밥이랑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여좌천~

환상적인 벚꽁구경의 명소답게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드라마 '로망스' 촬영으로 로망스 다리로 불리는 여좌천은 시진활영장소로 인기 만점이란다!!

터키 아이스크림 파시는 분인데~

개구쟁이 같았다~어찌나 장난이 심하신지~ㅎㅎㅎ~

 

 

니콘 D7000으로 사진 찍으니 확실히 좋긴 한데~

얼굴에 표정주름 다보이고 잡티 다 보인다~

이래서 젊어서 놀고 사진도 많이 남겨야 하나보다~ 나이먹은 것 실감하는 중~~

 

 

 

 

 

 

(구)육군대학에서도 행사가 한창이다.

무학에서 나온 막걸리랑 국화주도 두병 샀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 경화역~

흩날리는 벚꽃터널 사이로 들어오는 열차 보겠다고 사람들이 저리많다~

나는 화장실 찾아서 기다렸다가 볼일보느라 열차 지나가는 것도 못봤지만

울서방님이 사진으로 남겨놔서 그걸로 만족!!

 

새벽부터 움직여서 하루종일 걸어다녔더니~ 피곤하긴 하다~

대구로 오는 길에 깊은 잠을 자버렸다~ 울서방님도 운전을 안해도 되니 같이 취침!!

자가용이 아니라 여행사 통한 여행도 나름 재미가 있다.

우리끼리 갔으면 길찾아 헤메느라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왔을텐데~~종종 이용해봐야 할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