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가 정해지고 보내는 가장 여유로운 2월~
매일 친구들과 피시방과 클럽을 돌아다니며 보내고 있다.
남의 집 아이들 여행가는 이야기 슬쩍 흘렸더니 자기도 여행을 좋아라하진 않지만 굳이 보내준다면 가보겠단다.
어느날 일본을 갈까하다 가까운 제주도를 간다며 이미 티켓팅을 끝냈단다.표값 이체해달란다.
비행기값은 내가 부담하고 나머지 경비는 지아빠가 30만원이체 해주었다.
졸업,명절때 받은 용돈도 두둑하면서 또 가져갈건 다 가져가는 녀석이다.
친구들과 떠나는 장거리여행이라 걱정했는데
친구 한명의 고모네가 제주도에 사신단다. 이틀은 그곳에서 묵는다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
아이 보내놓고 3일동안 하루에도 몇번씩 카톡을 보내서 받아낸 사진들이다.
지들끼리도 여기저기 잘도 다니는구나~
이제 정말 어른이 되어가는구나~~
일시: 2018년 2월 22일~ 25일
장소: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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